◇…한국 영화 및 영상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국가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 대구분원이 30일 문을 연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에 위치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내에 한국영상자료원 대구분원이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분원은 부산영화의전당, 서울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원하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분원이다.
1974년 한국필름보관소에서 시작해, 2002년 국가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영상자료원은 영상자료의 수집·보존·활용으로 한국 영화의 예술적·역사적·교육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대구분원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한국영상자료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대구분원은 관련 도서 및 간행물, 블루레이(Blu-ray)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영상도서관', VOD를 통해 한국 고전영화 및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시설, 정기적인 국내외 고전 영화 및 배리어프리 콘텐츠 상영회 개최, 교육 및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원식은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개원기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대구분원 개원 기념식과 '검사와 여선생' 변사 공연이 열린다. 31일에는 '미망인' 상영 및 영화해설, '시집가는 날' 상영 및 영화해설(서성희, 서곡숙 평론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조현희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에 위치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내에 한국영상자료원 대구분원이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분원은 부산영화의전당, 서울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원하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분원이다.
1974년 한국필름보관소에서 시작해, 2002년 국가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영상자료원은 영상자료의 수집·보존·활용으로 한국 영화의 예술적·역사적·교육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대구분원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한국영상자료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대구분원은 관련 도서 및 간행물, 블루레이(Blu-ray)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영상도서관', VOD를 통해 한국 고전영화 및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시설, 정기적인 국내외 고전 영화 및 배리어프리 콘텐츠 상영회 개최, 교육 및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원식은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개원기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대구분원 개원 기념식과 '검사와 여선생' 변사 공연이 열린다. 31일에는 '미망인' 상영 및 영화해설, '시집가는 날' 상영 및 영화해설(서성희, 서곡숙 평론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조현희기자

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