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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펼쳐지는 예술공연…7~8일 대구 안심습지·연생태관서 '안심생태예술축제'

2024-09-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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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3회 안심생태예술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체험 부스를 이용하고 있다.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제4회 안심생태예술축제가 '자연과 사람과 예술의 공존과 조율'이란 주제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대구 동구 안심습지 일대 및 연생태관에서 열린다.

지난 2021년 '안심예술마을-생태예술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안심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예술마을로 일구려는 꿈을 담아 기획된 거리예술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예술가와 단체 13개 팀이 천혜의 생태자원을 지닌 공간에서 음악·연극·전통예술·마임·춤 등 예술공연을 펼친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청소년 그림 전시 등도 마련된다.

첫날인 7일에는 오후 4시부터 그림 전시·컵 테라리움과 연근 비누 만들기, 오후 5시부터는 연꽃단지에서 '습지 야행 예술제'가 진행된다. 8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공연집단 The, 춤꾼 박지혜 등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소극장 달과함께걷다에서 기획한 업사이클링극 '바다로 간 아이들'과 밴드공연의 폐막 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를 기획한 소극장 달과함께걷다 예재창 대표는 "세계 예술축제인 프랑스 오리악 거리예술축제처럼 이번 축제도 곳곳에서 온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치고, 그 공연을 보기 위해 전 세계 관객들이 오는 세계적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소극장 달과함께걷다는 지난해 7월 대구동구문화재단과 MOU(상호업무협약)를 맺어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동구의 대표 생활문화단체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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