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찬, 신용목, 정지아, 김중혁 등 유명 작가 대구에...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 특강

11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대구문학관에서
윤형주, 성기완 등 가수들도 초청 진솔한 이야기 들려줘

'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 특강' 포스터.<대구작가콜로퀴엄 제공>

<사>대구작가콜로퀴엄은 대구문학관과 함께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 특강'을 진행한다.

대구시가 후원하는'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 특강'은 인문학 가치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4 문학만개'라는 주제로 유명 작가와 가수들을 초청해 그들의 문학 작품과 노랫말로 전달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강연자로는 황인찬(시인), 신용목(시인), 정지아(소설가), 윤형주(가수), 성기완(시인, 가수), 김금희(소설가), 이수명(시인), 나희덕(시인), 박연준(시인), 김중혁(소설가) 등이 참여한다.

대구작가콜로퀴엄 박재복 대표는"그동안 대구작가콜로퀴엄은 약 1천여 회의 인문예술과학 특강을 통해 다양한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들에게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유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올해에는 완성도 높은 창작 활동으로 문학성을 인정받는 국내 주요 작가들과 유명 가수를 초청하여 문학이 어떻게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생활에 스며드는지 살펴보며 삶에 대한 통찰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강은 대구문학관 대강연장에서 총 10회 걸쳐 열릴 예정이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작가콜로퀴엄 홈페이지(www.dgwriter.org)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www.modl.or.kr) 및 공식 블로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053)782-4743, (053)426-1232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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