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래 詩 등 대구 지역 동네책방16곳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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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녕, 동네책방 축제' 리플릿. <고산도서관 제공> |
대구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은 오는 21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제3회 안녕, 동네책방 축제'를 개최한다.
'그림이 글에게' '나른한 책방' '물레책방' '산아래 詩' 등 대구 지역 동네책방16곳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에는 △대구시 동네책방 홍보·체험부스 △상주작가지원사업 시그림 전시 △블라인드북 교환전 △포토 인생 네컷 △동네책방 기행展 등을 운영한다.
동네책방 부스에서는 '감성 레터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책향수 체험' '키링 만들기' '향기와 텍스트로 돌보는 내마음 아로마 테라피' 등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운영본부에서는 집에 있는 책과 도서관 책을 교환하는 '블라인드 북 교환전'을 진행한다. '메이커놀이터'에서는 참가자가 그린 그림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도 할 수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마임쇼 '리싸이클맨'을 시작으로 '김단희 민요 컴퍼니' 퓨전국악공연과 권혁민의 '펀펀 버블 매직쇼', 봉컴퍼니 중창단 'M.ost'의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신매초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수성행복싱어즈의 합창공연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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