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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20일 대구·경북,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소식…낮 최고 26~30℃

2024-09-19 19:03
[내일 날씨] 20일 대구·경북,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소식…낮 최고 26~30℃
대구 중구 중앙파출소삼거리를 시민들이 가방으로 비를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영남일보DB.

2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대구·경북 전 지역에 발효되었던 폭염 특보는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23~26℃, 낮 최고 기온은 26~30℃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대구·경북서부내륙과 울릉도·독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경북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다음날인 2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30~80 (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120㎜ 이상)이다.

울릉도·독도에는 강풍 소식도 있다. 20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오후부터 21일 도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많은 비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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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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