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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일꾼의원] 이상욱 김천시의원 "장기적 안목에서 산업 전반과 인프라 정책 분석할 것"

2024-09-24 20:24
[우리지역일꾼의원] 이상욱 김천시의원 장기적 안목에서 산업 전반과 인프라 정책 분석할 것

"장기적인 안목에서 김천시의 산업 전반과 주요 인프라 구축 정책을 분석,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지적해 수정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각종 사업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는지, 미래 세대를 위한 대규모 기반산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지 등을 세밀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이상욱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김천시의 일자리·투자·관광·교통·건설·주택·농업·상하수도 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의안과 예산을 다루고 있는 만큼 정확한 현안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집행부와의 당동벌이(黨同伐異) 행태를 지양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산업건설위원회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23년 시정 질문에서 "김천시 관광산업은 투입 예산에 대비해 성과가 미흡하다. 차별화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김천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의 관광산업은 (지역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김천시의 관광산업에도 지역 정체성을 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김천의) 자연과 역사, 문화 등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이 부족한 실정 "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역 관광지) 유로 방문객이 17만4천여 명이었으나, 무료 방문객은 25만8천여 명에 달했다. 수익성 관광산업을 위한 재검토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황악산 직지사 주변 식당가의 메뉴 다양화 △직지문화공원 친수(親水) 공간 조성 △김천부항댐 주변 근린 생활 시설 확보 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 김천은 지방 도시로는 드물게 두 개의 프로 스포츠팀(김천상무축구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배구단)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 도시'"라며 "이 같은 강점을 관광산업에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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