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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낭만과 열정…제43회 대구국제음악제

2024-10-04 11:08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챔버홀
9일 개막공연 '위풍당당' 부제로 연주 예정
폐막 공연은 원따나라와 에어로폰 오케스트라 등 융합공연

가을의 낭만과 열정…제43회 대구국제음악제
지난해 열린 제42회 대구국제음악제 공연 모습. <대구음악협회 제공>

대구음악협회는 2024 제43회 대구국제음악제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챔버홀에서 연다.

1982년 출범된 대구음악협회의 대표 음악 축제인 대구국제음악제는 올해로 43주년을 맞이했다. 대구국제음악제는 지역 전문 음악인들이 기획하고 연출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 축제이다. 올해는 '원스 어게인, 패션(Once Again, Pass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열정을 선사하고자 4가지의 주제로 공연을 구성했다.

9일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은 '위풍당당'이라는 부제로 스페인 출신의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와 대구음악협회원으로 구성된 대구뮤직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 출신 5명의 성악가, 폴란드 출신 첼리스트 야로스와브 돔잘과 네덜란드 출신 오르가니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가을의 낭만과 열정…제43회 대구국제음악제
제43회 대구국제음악제 포스터. <대구음악협회 제공>

10일은 지역 클래식 피아니스트와 재즈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무대를 꾸민 'Appassionato'가 열린다. 11일은 'Cantabile'라는 부제로 지휘자 정주영이 지휘를 맡아 대구메트로폴리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대구-제주 교류음악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11일 폐막공연은 타악앙상블 원따나라의 무대와 중국 랴오닝성 악단과 에어로폰 오케스트라의 장르를 뛰어넘는 융합공연이 펼쳐진다.

제43회 대구국제음악제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053)656-7733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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