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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문 대구시의원 "市신청사 재원 마련 위해 '북구구민운동장 매각' 신중한 결정 필요"

2024-10-08 14:45

"구민운동장, 지역 주민이 애용하는 중요 공공자산"

"대구시-북구청 충분한 대화·협력으로 방안 찾아야"

하병문 대구시의원 市신청사 재원 마련 위해 북구구민운동장 매각 신중한 결정 필요하병문(북구4) 대구시의원은 오는 11일 열릴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 방안으로 추진 중인 '북구 구민운동장 매각'에 대한 신중한 결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하 시의원은 사전배포한 자료를 통해 "북구 구민운동장은 단순 체육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이 매일 이용하는 중요한 공공자산"이라며 "구민운동장 매각이 대구시 재정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순 있겠지만, 그로 인해 주민들이 잃게 될 공공 편익과 지역사회 공동체 정신 손실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대구시가 북구청에 200억원 상당의 구민운동장 매입을 제안한 데 대해서도 "북구청 예산에 큰 부담을 줄 것이며, 주민에게 필요한 필수 서비스 제공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했다.

하 시의원은 대구시와 북구청이 구민운동장 매각 문제해결 과정에서 충분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단순 자산 매각보다는 지역사회에 이익이 될 방안을 함께 찾아야 한다"며 "대구시 정책은 주민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시민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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