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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공무원노조가 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해 포항시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22일 포항시청에서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신고·상담 △기피 격무 업무 근무자 우대 및 실효성 확보 △저연차 공무원 자기 계발 휴가 실시 등 97개 조항이 담겼다.
해당 조항은 지난 5월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3차에 걸친 실무교섭으로 합의한 것이다.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포항시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체협약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근무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포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22일 포항시청에서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신고·상담 △기피 격무 업무 근무자 우대 및 실효성 확보 △저연차 공무원 자기 계발 휴가 실시 등 97개 조항이 담겼다.
해당 조항은 지난 5월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3차에 걸친 실무교섭으로 합의한 것이다.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포항시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체협약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근무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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