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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제품,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호평'…3천만달러 수출계약

2024-10-24

14~20일 말레이시아, 호주에서 수출상담회 열어

경산 제품,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호평…3천만달러 수출계약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경산시 무역사절단을 이끈 조현일 경산시장이 호주에서 바이어들에 경산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호주와 말레이시아 해외시장개척에 나서 역대 최대 규모인 3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파견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에서 85건 9천49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3천8만달러(27건)의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39건, 4천744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통해 14건의 1천460만달러의 계약 및 MOU 성과를 거뒀다. 18일 호주 시드니 수출상담회에서도 46건, 4천746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13건의 MOU와 1천548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이끌어 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 단장으로 중소기업 10개로 구성된 경산시 무역사절단은 호주와 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소개해 MOU 체결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호주에서는 경산의 우수한 제품들이 호평을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말레이시아·호주 수출상담회에서 경산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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