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2년 연속 ESG평가 A등급

김천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전경.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이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A등급에 올랐다.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평가에서 사회(S) 부문 A+등급, 지배구조(G) 부문 B+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E) 부문에서 빼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음으로써 종합평가 A등급에 오를 수 있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정보 공개의 투명성 △가족 친화경영 및 고용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안전 보건 경영활동 강화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재무·비재무적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강화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