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원인, 피해 규모 조사 중"
4일 오전 1시 13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한밤중 대구 서구의 한 성인 오락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3분쯤 서구 비산동의 3층 건물 맨 위층에 있는 성인 오락실에 불이 났다.
폐쇄회로(CC)TV로 화재 발생을 목격한 보안업체가 최초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차량 23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오락기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6천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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