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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전하는 AI 공장자동화 솔루션기업 인터엑스 '혁신아이콘'기업 선정

2024-11-05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스케일업프로그램

3년간 최대 200억원 신용보증 등 다양한 금융 지원 받아

신보 혁신아이콘 통해 57개 기업에 7067억원 신용 보증

 

인터엑스.jpg


 

대구로 본사 이전을 앞둔 인공지능(AI) 기반 공장자동화 솔루션기업 <주>인터엑스가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혁신아이콘 기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혁신아이콘은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5일 인터엑스를 포함한 국내 스타트업 5곳을 '제12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인터엑스는 국내에서 150건 이상의 AI 자율제조 및 디지털 트윈(DT) 솔루션을 구축한 유망기업이다. 제조 현장에서 단순히 솔루션을 복제하는 게 아니라 자율적으로 문제를 인지, 해결하는 고도의 자율 DT 기술을 갖고 있다. 독일 IDTA·카테나-X 등 글로벌 단체들과 제조 데이터 표준화 관련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해 본사를 울산→대구로 이전키로 했다.
 

인터엑스 외에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솔루션 기업 '딥엑스' △데이터센터용 데이터처리가속기(DPU) 솔루션 기업 '망고부스트코리아'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식기세척 및 렌탈 서비스 기업 '뽀득' △컴퓨터 비전 AI기술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큐픽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 은행을 통한 대출금리 우대 △해외진출·컨설팅·홍보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신용보증기금은 2019년부터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을 통해 58개 기업에 7천67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했다. 이들 기업은 2조 2천651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고, 현재까지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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