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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 대구 수성구 '잠실돈까스', 달짝지근한 옛맛 그대로…추억의 '경양식 돈가스'

2024-11-15

맛나게, 멋나게~

[대구 맛집] 대구 수성구 잠실돈까스, 달짝지근한 옛맛 그대로…추억의 경양식 돈가스
잠실돈까스 정식 메뉴 모습.

요즘 추억의 음식이 유행이다.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외식으로 즐기던 경양식이나 집에서 엄마가 해주던 나폴리탄 같은 음식이 대표적이다. 특히, 일식 돈가스가 대유행하면서 설 자리를 점점 잃은 경양식 돈가스는 3040세대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잠실돈까스'는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식전 수프나 빵을 제공하진 않지만, 돈가스 자체가 옛날 맛 그대로다. 바삭한 돼지고기 튀김에 달짝지근한 소스가 부어져 나온다.

경양식의 대표 메뉴인 함박스테이크와 생선가스도 맛볼 수 있다. 함박스테이크도 고기가 많이 들어간 요즘의 맛보다는 추억의 맛이 살아있다. 생선가스는 묽지 않은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나와 바삭한 튀김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한번에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생선가스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정식' 메뉴도 있어서 메뉴 선택에 고민을 많이 하는 이들을 돕는다.

사이드 메뉴로는 부산오뎅을 판매한다.

가격은 식사 메뉴 모두 1만1천원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며, 1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동대구로 변에 있어서 자가용 이용도 편하고, 황금역과도 약 300m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좋다.

글·사진=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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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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