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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가창의 따뜻한 한 끼, 참 진가명가 갈비탕 110그릇 기탁

2024-11-09 08:53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독거노인에게 정성 담긴 갈비탕 전달

대구 달성군 가창의 따뜻한 한 끼, 참 진가명가 갈비탕 110그릇 기탁
갈비탕 전문점인 '참 진가명가' 함연화(오른쪽 첫째) 대표 등이 밝은 미소와 함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의 뜻깊은 순간을 기념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에 위치한 갈비탕 전문점 '참 진가명가'(대표 함연화)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총 110그릇의 갈비탕을 기탁했다.

특히,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독거노인 10명에게 갈비탕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1월에는 연말까지 갈비탕 20그릇을 추가로 기부했으며, 여름철에는 중복과 말복을 맞아 갈비탕 50그릇을 별도로 후원했다.

함연화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만큼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된 갈비탕은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를 통해 전달됐고, 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 등 세심한 돌봄도 함께 진행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매월 영양 가득한 식사를 후원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뜻함이 더해졌다"며 "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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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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