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대구교통방송 전경. |
tbn 대구교통방송은 11일부터 추·동계 개편에 들어간다.
개편을 맞아 '달리는 라디오'(차정훈·김영아 MC)는 오후 6시~오후 8시까지로 방송 시간대를 옮기고, 오후 5시에는 이윤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행복충전 5시'가 신설된다. '행복충전 5시'는 시대를 풍미한 가요제의 화제의 곡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대, 가요제',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의 '마음아, 부탁해', 글과 음악을 함께 듣는 '이 글 in 가요' 등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시간대를 옮긴 '달리는 라디오'는 불합리한 신호체계나 교통시설물 등의 민원을 확인해 알려주는 '신상털기', 추억을 나눠보는 '달달한 라떼는' 등의 코너와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를 전한다.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출발! 대구대행진'은 청취자들의 운전 노하우를 듣는 '최고운전 프로젝트', 오전 9시부터 방송되는 '스튜디오 1039'에서는 저출생 극복프로젝트 '아이와 함께 행복한 세상',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구야사' 등이 청취자를 찾아간다.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TBN 차차차'는 LTE 이원생방송으로 청취자를 만나는 '숨은 청취자를 찾아라', 노래를 잘 부르는 방법을 배우는 '윤정아의 차곡차곡' 등으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bn 대구교통방송 이성원 사장은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를 기본으로 새로운 분위기로 준비 중인 개편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tbn 대구교통방송은 대구는 FM 103.9㎒, 김천은 FM 95.9㎒에서 들을 수 있다. 'tbn 교통방송 앱'은 전국 어디에서든 청취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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