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창립 119주년을 맞아 대구지사 연차대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가 창립 119주년을 맞아 대구지사 연차대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1일 적십자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이번 연차대회는 내·외빈 및 임·직원, 봉사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공헌한 봉사원,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각 분야 유공자에게 포장(褒章) 및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이들은 총 1천335명으로, 지역사회봉사와 희망풍차 결연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구호, 생명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재원조성, 사회공헌활동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부회장 백인계(73) 봉사원은 2006년부터 17년간 지역사회봉사에 헌신하고, 1억 4천여 만원을 기부했다. .
이밖에 iM뱅크가 구호급식차량 제작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거림테크주식회사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이 수여됐다. 대표 수상자 40명이 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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