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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구본부,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결속 다져

2024-11-11 17:14

산별 대표자 및 조합원 500명과 함께 행정통합 내용 및 효과 공유

한국노총 대구본부,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결속 다져
1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다목적홀에서 한국노총 조합원 500여 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제공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11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설명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정병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산별 대표자 및 조합원 500여 명은 이날 대구지역본부 다목적홀에서 행정통합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한국노총은 성명문을 내고 "행정통합으로 출범할 '대구경북특별시'는 향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대구시가 육성 중인 '5+1 신산업'과 첨단 탄소 산업, 물류 산업, 서비스산업 등 산업구조의 혁신적인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대규모 개발 사업과 인프라 확충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법안에 포함된 수많은 특례를 통해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역 공연·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영유아 돌봄 지원도 강화되면서 280만 대구경북 노동자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의장은 "대구경북의 경제·산업 육성을 위한 권한과 재정 특례를 정부로부터 과감히 이양받아 지역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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