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장동혁 최고위원이 14일 이재명 대표의 1심 공판을 하루 앞둔 야당의 탄핵 국회의원 연대를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국회의원 27명 등 야권에 41명의 의원들은 어제 탄핵 국회의원 연대를 출범 시켰습니다. 한마디로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대표를 위한 방탄 국회의원 연대입니다. 이재명 대표 스스로도 역풍이 두려워 탄핵을 입에 올리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급하긴 급한 모양입니다. 수능 일이라 그런지 갑자기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노무 자식들 말이야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탄핵 국회의원 연대에 참여한 의원들을 보니 이번에도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한심한 학생들을 혼내며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노무 자식 니 아버지 이름 뭐야? 아버지가 시키디?..."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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