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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최형석 신임 대구 지체장애인협회장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 만들기 위해 최선"

2024-11-19 22:47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대구지체장애인 화합의 장,성대히 개최

 


 

 대구 지체장애인들의 큰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 19일 오전 호텔 수성 컨벤션 홀에서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최형석 신임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체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지체장애인과 그 가족, 관계자들 외에도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재화 대구시부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호텔 수성의 김재석 회장은 장소 제공은 물론, 참석자 1,000명을 위한 식사 비용과 사은품 등 5천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주호영, 이인선, 이준석 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장애인들의 날을 기념하고 최형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지체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최우수 지회 시상이 진행되어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쓴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협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장학금과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되어 화합과 즐거움의 장을 선사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인정받았다.

 

특히 김재석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는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형석 신임 대구 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영상 :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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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기자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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