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소프라노 강혜정 특별 출연
대구동구합창단 단체사진. <아양아트센터 제공> |
제26회 대구 동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1992년 7월 창단된 대구 동구합창단은 임관현 지휘자의 지도를 맡아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총 40여 명의 단원은 매주 월요일 정기 연습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Shall We Dance(쉘 위 댄스)'를 주제로 화려한 안무를 곁들인 공연으로 준비했다. 1부에선 윤학준의 '마중', '잔향', '별'로 구성해 가을밤의 서정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부는 'Libertango', 'La Cumparsita', 'Por Una Cabeza'를 동구합창단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3부에서는 'Y.M.C.A', '트위스트 킹' 등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하였다.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은 특별출연해 '내 맘의 강물', 'Time To Say Goodbye'로 함께한다.
전석 초대. (053)230-3317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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