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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17분쯤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옹벽과 충돌 이후 불이 났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의성군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옹벽과 충돌하면서 전도되고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7분쯤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주행 중 옹벽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하고 차량이 전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차량 사고는 단독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6t 레미콘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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