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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 대상 29일 기관 설명회

2024-11-27

정부지원사업 설명·멘토링
당일까지 QR코드 신청 접수

<사>대경창업포럼협회(이하 대경창포)가 예비·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대구경북지역 창업자들을 위해 2025년도 정부지원사업 관련 기관 초청 사전 설명회를 연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집중 육성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수성알파시티에 있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1층 태양홀에서 열린다. 대경창포와 DIP, iM뱅크(옛 대구은행)가 공동 주관한다. 사전신청을 받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중소기업진흥공단, DIP, 대구대 창업지원단, 경북지식산업센터가 창업관련 정부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iM뱅크 어깨동무, 경북대 창업지원단, 중소벤처기업청이 설명회를 이어간다.

3부에선 지역 우수 멘토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참여자 모두에게 1대 1 개별 창업 멘토링 및 참여기관 담당자와의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5일 현재 90명이 사전신청을 완료했고, 행사 당일까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금용필 대경창포 회장(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 학장)은 "지역의 많은 창업가들에게 멘토링과 기관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이 창업하려는 사업 아이템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원사업을 준비하는 계기를 만드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경창포는 매월 정기행사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경창포는 2018년에 출범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멘토 200여 명이 2천여 명의 멘티에게 매월 온·오프라인으로 교육, 멘토링 및 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해외지사와 창업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는 민간조직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