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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뉴스 11.26] 편의점 CU, 김천 ‘오삼이 반반 김밥’ 전국 1만8천여 점포서 판매

2024-11-26 10:52

[시도때도없는뉴스 11.26] 편의점 CU, 김천 '오삼이 반반 김밥' 전국 1만8천여 점포서 판매

11월 26일 뉴스 브리핑

1. 편의점 CU, 김천 '오삼이 반반 김밥' 전국 1만8천여 점포서 판매

편의점 CU는 지난달 열린 제1회 김천 김밥축제 김밥 경연 대회의 우승작 '오삼이 반반 김밥'을 전국 1만8천여 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오삼이 김밥'은 김천 자두청, 호두, 한돈 불고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맛의 조화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오삼이 김밥, 톳김밥 등 다양한 특색 김밥이 판매됐습니다. 당시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판매 부스의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습니다.

2. 경주 APEC 정상회의 일론 머스크 등 세계적 경제 지도자 대거 초청할 듯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일론 머스크 등 세계적인 경제 지도자도 대거 초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일론 머스크와 같이 뜨는 인재를 어떻게 모실지부터 고민 봐야 한다"며, “경제계와 면밀히 협의해 거물급 인사가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 의장국이라 안 올 수 없고, 전생이 끝난다면 푸틴 대통령도 참석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관계회복에 따라 내년 APEC은 평화, 번영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팔공산 동화 봉황문‧파계사 원통전 안전등급 최하...해체보수 추진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대구 팔공산 동화사 봉황문과 파계사 원통전도 최하위 안전등급을 받고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봉황문은 기둥 표면이 벌레로 인한 충해와 습해로 손상됐고 특정 방향으로 기울어졌습니다. 내년 상반기 봉황문 전체에 대한 해체 작업이 진행됩니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원통전에서는 공포가 처지고 공포의 부재인 '제공열'과 '첨차열'의 변형이 확인됐습니다. 원통전은 지난 8월부터 해제보수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완공 목표입니다.

4. 칠곡 할머니들의 시, 내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뒤 삶의 애환을 담은 시집을 통해 감동을 준 경북 칠곡군 '할매'들의 작품이 2025년부터 사용될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립니다. 칠곡군과 천재 교과서는 지난 1년간 협력하며, 할머니들의 시를 교과서에 실을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교과서는 벽화거리의 시‧그림과 함께 '70여 년 동안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며 자신의 삶을 시로 표현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교과서 수록작은 벽화거리에서도 사랑받았던 강금연 할머니의 '처음 손잡던 날', 이원순 할머니의 '어무이' 등입니다.

5. 연초 개업 대구의 한 피부과의원 9월말 돌연 폐업...환자들 고소장 제출

대구에서 한 피부과 의원이 돌연 폐업하자 치료 및 시술 비용을 선입금한 일부 환자들이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올해 초 개업한 A의원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지난 9월 30일까지 진료 후 10월 2일 폐업했습니다. A의원은 홈페이지에 '치료 혹은 시술 중단으로 발생한 환불은 유선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 바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피해 환자들은 피해금에 대한 환불 조치 시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국내 1천대 기업 CEO 대구경북권 대학 출신 37명...영남대 19명 최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 서치가 올해 반기 보고서 기준 국내 1천대 기업 CEO의 출신대와 전공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권 대학 출신 CEO는 총 37명이었습니다. 영남대 출신이 1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방대 중에선 29명인 부산대 다음이었습니다. 이어서 경북대 13명, 계명대 출신 3명, 포항공대 출신 2명이포함됐니다. 한편, 국내 1천 대 기업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CEO 비율은 전체의 29.6%인 408명으로, 작년보다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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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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