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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5분간 맨손으로 버텼다···눈길에 미끄러져 11m 다리 아래 매달린 운전자 구한 구급대원

2024-11-28 10:47

[영상] 45분간 맨손으로 버텼다···눈길에 미끄러져 11m 다리 아래 매달린 시민 구한 구급대원

11m 높이 교량에서 떨어질뻔한 운전자를 구급대원이 맨손으로 45분간 붙잡은 끝에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29분께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계평교 난간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석이 계평교 난간에 걸쳐졌고 60대 운전기사의 하반신이 11m 교량 밖으로 빠져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교량 밖으로 걸쳐진 운전기사를 보고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의 팔목을 45분간 맨손으로 붙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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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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