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드림스타트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양군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4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4개 분야, 10개 영역, 30개 지표로 농어촌 도시 등 총 8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사례평가와 관리 인터뷰, 설문 조사 등을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상위 20% 기관을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양군은 지역의 특성과 환경,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에 적합한 시책 개발에 집중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양군은 2013년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80여 명에게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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