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달린 청송사과'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아

제주 최남단방어축제장에서 열린 '꼭지 달린 청송사과' 홍보 행사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의 '꼭지 달린 청송사과'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도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꼭지 달린 청송사과'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송사과협회와 함께 제주의 대표 겨울 축제인 '최남단방어축제'에 참가해 현지인은 물론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에게 꼭지 달린 청송사과의 맛과 신선함을 알렸다.

앞서 지난 11월 15일부터 농협 수도권 하나로마트 5개 매장에서 10일간 진행됐던 '꼭지 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에서도 꼭지 달린 청송사과의 맛과 브랜드가치를 적극 홍보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황금眞, 꼭지 달린 청송 사과'를 홍보해 대한민국 사과 산업 혁신을 위해 앞장서는 청송군의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윤경희 군수는 "'꼭지 달린 사과'는 소비자들에게는 더 맛있고 신선한 사과를 제공하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어주는 사과 산업의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청송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업 현장과 소비자에게 더 이로운 유통 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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