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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 총결산

2024-12-04 20:26

새마을포장 4명 수상

종합평가 구미시 대상…영주-성주 최우수

경상북도_새마을지도자대회
4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새마을회 관계자들이 경산 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총결산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는 4일 경산 체육관에서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024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 노력을 칭찬하고, 빠르게 변화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포장 수상의 영예는 이창준 새마을지도자 칠곡군협의회장,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 김성애 포항시새마을 부녀회장, 김춘연 새마을문고 중앙회 예천군지부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종호 새마을지도자 청도군협의회장 등 5명은 대통령 표창을, 이원호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장 등 10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정미 포항시 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 등 22명은 경북도 새마을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최우수 단체에는 △경산시새마을회 △청도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안동시지부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4년 새마을운동 시군 및 읍면동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영주시·성주군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항시·상주시·의성군·청도군은 나란히 우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14만 명에 이르는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들은 그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고, 세대 간 갈등 해소에도 앞장섰다.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흙 살리기 운동·재활용품 모으기 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은 새마을지도자 덕분"이라며 "받은 것을 나누고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도록 'Another(어나더) 경북도'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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