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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동문화상 당선작 발표…오는 9일 시상식 개최

2024-12-05

시 황주현 '권복늠 氏의 베틀'

단편소설 양윤선 '병산에 부는 바람'

한국화 이수진 '하회마을 부용대'

서양화 김영목 '간절한 마음'

제1회 안동문화상 당선작 발표…오는 9일 시상식 개최
자료사진<안동시청>

경북 안동시가 '제1회 안동문화상'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안동문화상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안동의 유·무형 자원을 소재로 한 문학 및 미술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문화예술 작품을 공모, 전국 참여를 독려하고 안동 관광 홍보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 시 부문 980개, 단편소설 부문 13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화 부문 4개, 서양화 부문 9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부문별 2차례 심사를 거쳐 지난달 22일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대상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시 부문은 황주현 씨의 '권복늠 氏의 베틀' 외 4편, 단편소설 부문은 양윤선 씨의 '병산에 부는 바람'이 선정됐다. 한국화 부문은 이수진 씨의 '하회마을 부용대', 서양화 부문은 김영목 씨의 '간절한 마음_안동 법흥사지칠층전탑'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출품작은 분야별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9일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박덕규 운영위원장은 "올해 제1회 안동문화상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의미와 방향성을 지키고자 힘썼으며, 무엇보다 공정성과 작품성을 담보로 안동문화상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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