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205010000953

영남일보TV

없는 게 없는 '무도', 계엄령도 내다봤다?…다시 한번 성지순례

2024-12-05 14:02
없는 게 없는 무도, 계엄령도 내다봤다?…다시 한번 성지순례
4일 온라인커뮤니티 등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비상 계엄령이 해제되자 또 다시 '무한도전' 영상이 성지로 거듭났다. MBC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기습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6시간이 지난 4일 새벽에 계엄령을 해제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4일 오전 1시쯤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재석 190명에 찬성 190명 가결되며 선포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됐다.

해당 사태가 종결된 뒤로도 여전히 대중들과 연예계의 혼란은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도 계엄령을 언급한 적이 있다며 과거 방송 영상이 성지로 거듭났다.

8년 전인 2016년 3월에 방송된 '봄날은 온다: 시청률 특공대' 편에서 멤버들은 시청률을 지키기 위한 가지각색의 방법들을 모색했다.

방송에서 멤버 정준하가 한 "전국에 있는 모든 영화관에서 '무한도전'을 상영하자"는 제안에 유재석은 "거의 예능 계엄 수준"이라고 답했다.

없는 게 없는 무도, 계엄령도 내다봤다?…다시 한번 성지순례
4일 온라인커뮤니티 등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비상 계엄령이 해제되자 또 다시 '무한도전' 영상이 성지로 거듭났다. MBC캡쳐.

이때 광희가 "계엄령 있지 않냐"며 "무섭 '개', 엄하게 '엄'이다. 개엄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박명수는 "광희 말처럼 세상을 흉흉하게 만들면 어떨 것 같냐"고 했다. 정준하 역시 "해커를 풀어서 전 채널에 '무한도전'만 나오게 하자" 등 이야기를 꺼냈다.

해당 영상을 다시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무한도전이 계엄령까지 내다봤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윤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