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겨울 라팍을 뜨겁게 달군 ‘2024 이승엽 드림 야구캠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4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는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전·현직 프로 야구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유소년 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캠프는 올해 200명의 엘리트 야구선수와 리틀 야구선수, 2024 이승엽 야구장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는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한 박용택 해설위원, 배영수 코치, 박병호 선수 등 전·현직 야구 스타들이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기술을 지도했다.

타격, 내야·외야 수비,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이승엽 이사장은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조언과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캠프를 찾은 보호자와 시민들도 외야석에서 자유롭게 행사를 관람하며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응원했다.

김용국기자 kyg@yeongnam.com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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