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우주센터, 세금포인트 사용처로 새롭게 추가

예천군 감천면에 있는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이하 센터)가 국세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 포인트 사용처로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센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1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금 포인트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공공 및 민간 서비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방문객들에게 세금 포인트를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기회를 확대하고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세금 포인트는 예천천문우주센터를 비롯해 전국 13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금 포인트 사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세금 포인트를 활용한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관광명소와 문화시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성 센터장은 "세금 포인트를 활용한 천문우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며 천문우주과학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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