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 신성델타테크, 아센디오 등 초전도체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씨에스는 오전 10시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90%(184원) 올라 1419원에, 신성델타테크 14.07%(1만1200원) 오른 9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특허청이 지난달 27일 발행한 특허공보에서 특허등록을 확인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퀀텀에너지연구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특허청의 특허 등록증을 수령하는대로 추가 안내를 드리겠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더불어, 지적 재산권과 기술 사업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지속적으로 초전도체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을 입증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자회사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을 통해 퀀텀에너지연구소에 투자하며 초전도체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씨씨에스는 지난해 말 대표이사가 바뀌면서 초전도체를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그린비티에스와 퀀텀포트는 모두 상온·상압 초전도체 연구개발 업체로 권영완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초전도체 관련주는 아센디오 12.70%, 파워로직스 10.19%, 원익피앤이 5.87%, 모비스 5.72%, 서남 4.86%, 아모텍 4.76%, 탑엔지니어링 4.70%, 비츠로테크 3.44%, LS ELECTRIC 3.16%, 고려제강 2.51%, 인지컨트롤스 2.04%, 한양이엔지 1.74%, 인지디스플레 0.73%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덕성은 -0.83%로 소폭 하락 중이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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