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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맹개마을,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24-12-19
안동 맹개마을,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24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안동 맹개마을 전경<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도산면의 맹개마을이 지난 18일 '2024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의 맹개마을은 지난 2007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부부가 귀농해 터를 잡고 가꿔온 약 3만여 평의 체험·휴양 마을이다. 이곳은 농암종택 앞 낙동강 건너편에 위치해 있지만 다리가 없어 일반 차량으로 건너갈 수 없는 오지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트랙터나 트레일러를 타고 강을 건너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경건과 함께 자연에 몸을 담고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알리기 위해 시작한 제도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안동은 하회마을이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 13년 만이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 홍보의 3개 부문 총 11개 분야에서 국민 참여와 민·관 전문가 평가 등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맹개마을은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 관계자는 "맹개마을은 민간 주도 지역관광 발전의 선도적인 사례라고 생각하며, 맹개마을의 사례가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 관광 분야 종사자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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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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