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이 지난 19일 '2024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청송군 제공> |
경북 청송군이 지난 19일 '2024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울진군과 울릉군을 제외한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유통 관련 정부평가 △농산물 통합마케팅 실적 △경북 통합브랜드 출하 실적 △각 시·군의 특화된 유통정책 등을 종합 평가했다.
지난 7월 청송군은 유통정책과를 신설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군 역점 사업과 차별화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청송군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차지했다.
주요 성과로는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개발 및 활성화 △청송사과품질보증제 운영 △농산물 택배비 지원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청송군 농산물 산지공판장 온라인 경매시스템 도입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홍보 및 판촉 행사 등이 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통합마케팅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청송사과유통센터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참여조직과 생산 농가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전국 최고 브랜드인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