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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문대 정시] 수성대, 스토리 가진 융복합 DX인재양성 목표

2024-12-24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제도 신설 운영
신입생 등록금 100% 장학금 지급
신중년 평생교육시스템도 구축

[2025 전문대 정시] 수성대, 스토리 가진 융복합 DX인재양성 목표
[2025 전문대 정시] 수성대, 스토리 가진 융복합 DX인재양성 목표
김이영 입학홍보처장

수성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스토리(Story)를 가진 DX인재'다. 단순히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가 아니라 디지털 전환(DX, Digital X) 시대에 걸맞게 창의적이고 인접 학문이나 분야를 융복합할 수 있는 '휴먼케어 스토리'를 만들 역량을 가진 인재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스토리로 엮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MBLC(메디뷰티선도센터) 등에 창의융합교육센터를 마련, 학생들에게 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크리에이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성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성대는 스토리를 가진 인재 선발을 위해 2025학년도 전형에서도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간호학과 신입생은 제외)한다. 특히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만학도 신입생들을 위해 사회복지과, 보건복지경영과는 물론 많은 학과에도 이들을 위한 특별반을 편성, '신중년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수성대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제2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중년, 대학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장학제도가 다양하다. 우선 입학할 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간호학과 제외). 경제적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고 학업에만 매달릴 수 있다. 입학 이후에는 25세 이상 만학도에게는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수성대는 정시에서 모두 46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가 일반전형 2명, 방사선과 1명 등 일반전형으로 13명과 정원내 특별전형 31명 및 정원외 전형 2명이다. 2025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의 3.9%를 정시를 통해 뽑는다. 원서접수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고, 면접은 1월16일 진행된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성적 대신에 수험생들의 꿈과 끼, 열정, 인성, 적성을 가진 BIG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부 반영을 줄이고 면접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성대는 학생부 성적 반영을 30%로 줄이는 한편 면접 비중을 70% 반영(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3개 학과는 면접성적 40% 반영)한다.

신입생에게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을 제공하고 해외 현장학습 제도를 신설해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어학연수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성대는 특히 대학의 4차 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 조성, 대표적인 K-뷰티 제조 유통, 콘텐츠 생산 기업과 지역의 대표적인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고 있다.

김이영 수성대 입학홍보처장은 "수성대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끼와 열정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장학금 확대 등 학생 친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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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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