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문학회가 지난 18일 연 '일일문학시상식 및 일일문학 10호 출판기념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일문학회 제공> |
일일문학회(회장 공영구)는 지난 18일 대구 중구 한 식당에서 '일일문학시상식 및 일일문학 10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제1회 일일문학상은 유가형 시인이 수상했다. 일일문학 작품상은 한선향 시인에게 돌아갔다. 최춘해 고문은 공로패를 받았다
일일문학 10호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송일호, 최춘해, 송영목 등 원로작가와 공영구, 이동민, 전상준, 김숙이, 한선향, 조명선, 유가형, 권대자, 이태석, 최재현 등 중견작가를 포함해 40여 회원들의 시, 시조, 동시, 소설, 수필 등을 실었다.
특집으로는 문학기행을 다녀온 성주문학 기행을 실었고 문화 탐방은 향토사학자이자 시인인 권영시 회원의 경주 기행을 게재했다. 공영구 회장의 '일일문학10년을 돌아보며'도 수록했다
공영구 회장은 "사랑의 힘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문학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재미나는 문학 활동을 통해 창작의욕을 높이자"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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