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원활한 준비위해 2개월 가량 조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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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경북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일정이 앞당겨진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5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을 3월 중에 실시한다. 올해보다 2개월 정도 빨라진 일정이다.
내년 10월 열리는 'APEC 2025 KOREA'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인력을 조기 채용, 공공기관 인력 수급에 차질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내년 1월 초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2월 초 경상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2024.hub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한 사람당 1개 기관, 1개 직종에만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3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관별로 서류전형과 면접 절차를 진행해 4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미경 경북도 인재복지과장은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 일정을 앞당겨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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