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 상당 '사랑의 떡국 떡' 전달식 열려
이웃 사랑 실천
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떡국 떡을 전달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떡국 떡 1t(1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쌀을 모으고 직접 포장까지 했다.
사랑의 떡국 떡은 포항시 복지정책과 협조로 오는 6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읍·면·동별로 배부할 예정이며, 가구당 약 2kg씩 500여 가구에 전달된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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