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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고속도로 달리던 SUV 화재…인명피해는?

2025-01-06 15:37

차량 전소, 30여분 만에 진화 1천300여 만원 재산피해

안동시 남후면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시 남후면의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천3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 22분쯤 안동시 남후면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184km 지점에서 20대 남성 A씨가 SUV 차량을 몰던 중 차량에 이상이 생겨 갓길에 정차했다.

이후 차량에서 불이 났고, A씨는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인력에 의해 37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천3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