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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동화체험관 운영하는 다산도서관

2025-01-13

5면형 대형스크린과 XR(확장현실) 동화 속 주인공

실감형 동화체험관 운영하는 다산도서관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다산도서관에서 어린이와 동화구연 교사가 XR(확장현실) 기술이 적용된 실감형 동화를 체험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동화체험관을 운영한다.

12일 다산도서관에 따르면 실감형 동화체험관은 5면형 대형 스크린과 XR(확장현실) 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으로 참여, 등장인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5면형 실감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국립중앙도서관이 개발한 실감콘텐츠를 적용한 것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됐다.

실감형 동화체험관은 1월 8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3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주말에는 개인을, 주중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개인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로, 연령대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맞춤형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산도서관은 실감형 동화체험관 외에도 AR 증강현실 도서, 책 읽어주는 로봇, 디지털 그림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정보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격변하는 시대속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스마트 기기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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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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