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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호송차 타고 구속심사 출석…서울서부지법 도착

2025-01-18 14:04

윤 대통령 피의자석서 직접 소명할 듯

尹, 호송차 타고 구속심사 출석…서울서부지법 도착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1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법무부의 호송용 스타리아 승합차를 타고 이날 오후 1시26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출발했고, 서울서부지법에는 오후 1시54분쯤 도착했다.

경호차량이 호송차 주변을 에워싼 상태로 이동했고, 경찰이 주변 교통을 통제했다.

호송차는 곧장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모습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서부지법에서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법정 내 피의자석에 앉게 될 윤 대통령은 법정에서 직접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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