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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세계유산 활용 공로로 ‘베스트 리더상’ 수상

2025-01-19 21:03

태국 핏사눌록서 열린 컨퍼런스…APEC 유치 등 성과 인정

주낙영 경주시장, 세계유산 활용 공로로 ‘베스트 리더상’ 수상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왼쪽)이 16일 태국 핏사눌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유산활용 베스트 리더상'을 대리 수상한 후 아마라 스리수찻 태국 문화부 선임 자문위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와 태국산업연맹(FTI)이 주최한 '2025 세계문화유산도시 야간형 축제 컨퍼런스'에서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유산 활용 베스트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태국 핏사눌록주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렸으며, 주 시장을 대신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이 상을 받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개최,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 유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부시장은 컨퍼런스에서 경주의 야간축제 사례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또한 최재필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올해 3월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를 홍보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경주시 대표단은 17일 핏사눌록시와 문화관광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맺은 문화관광교류의향서(MOI)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도시는 문화유산 활용과 축제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표단은 태국 방문 기간 나레수완 왕 기념식과 수코타이 역사공원의 야간축제에도 참석해 경주의 야간축제와 접목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유산도시들의 관광정책을 교류·협력하는 계기"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함께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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