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트립N] SM, 다음 달 창립일에 30주년 앨범 발표…박지현, 첫 미니앨범 ‘오션’ 전곡 차트인 쾌거

- SM, 다음 달 창립일에 30주년 앨범 발표…'땡큐' 등 17곡 수록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의 단체 앨범 '2025 SM타운 : 더 컬처, 더 퓨처'를 오는 2월 14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은 2022년 겨울 앨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체 앨범으로, SM의 음악적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17곡이 담겼는데요.

타이틀곡 '땡큐'(Thank You) 를 비롯해 SM의 히트곡들을 선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들이 포함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타는 S.E.S.의 '저스트 어 필링', 보아는 샤이니 종현 곡 '하루의 끝', 동방신기는 레드벨벳 곡 '사이코', 소녀시대는 천상지희 곡 '열정' 등을 리메이크 했습니다.

NCT와 에스파 등 후배 그룹들도 각각 SM의 레전드 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SM은 “이번 앨범은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는 특별한 프로젝트"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SM 음악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봉준호 '미키 17' 다음 달 28일 국내 개봉…로버트 패틴슨 내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다음 달 2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합니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이번 영화가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공개되는 봉 감독의 신작으로, 얼음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SF 영화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며,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개봉이 3월로 앞당겨진 가운데, 한국에서 최초 개봉 및 홍보 일정을 시작하며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대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됩니다.

주연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오는 20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언론 간담회와 팬들과의 무대 인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지현, 첫 미니앨범 '오션' 전곡 차트인 쾌거

가수 박지현이 신곡 '바다 사나이'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습니다.

지난 13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OCEAN'은 발매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주요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는 14일 오전 기준 멜론 HOT100 7위, 지니뮤직 최신발매 차트에서도 7위를 기록하며 음원 차트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앨범 전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포 부르스'와 '항구의 이별' 등은 멜론 HOT100 차트에서 각각 9위와 10위에 안착했습니다.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는 험난한 삶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나는 트롯 댄스곡으로, 박지현의 고향인 목포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냈습니다.

박지현은 독특한 음색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첫 미니앨범부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박지현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용국기자 kyg@yeongnam.com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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