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본사와 전국 12개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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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량(왼쪽) 대구서구가족센터 관장과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이 2025년 설날맞이 취약계층 가정 명절선물지원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22일 한국가스공사는 1·2월 두 달간 대구 본사와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억 원을 지원한다. 연초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대구 본사는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설맞이 물품 지원에 나섰다. 전국 사업장 12곳에서 사회복지시설·탈북민·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군부대 등에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과 명절 선물·음식을 전달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설날의 풍성한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전국 사업장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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