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경북방문의 해' 맞아 특화상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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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 어디 없나요?"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관광 특화상품을 오는 2월 18일까지 공모한다. 경북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공모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이거나 2025년 3월 내 운영 가능한 1박 이상 관광 상품이다. △신규 상품 △지역 상생 요소가 포함된 상품 △2개 이상 지역을 연계한 상품 등 독창적이거나 관광객 장기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상품(8개 내외)은 경북도 대표 관광상품으로 등록된다. 또 상품별로 최대 3천만원 이내 운영·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한 업체당 최대 3개 상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2개 상품이 선정되면 최대 6천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공모 참여 희망 업체를 위해 오는 2월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선 공모세부 사항과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며, 관심 있는 업체는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역 관광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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