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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전쟁 시작 '서울~대구 5시간'…폭설로 정체 우려

2025-01-27 09:39

오전 고속도로 전국서 원활한 흐름

오후까지 전국 많은 눈 예보, 극심 정체 우려

이날 전국서 484만대 이동 전망

명절 연휴 고속도로. 영남일보DB.
명절 연휴 고속도로. 영남일보DB.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시간당 3∼5㎝의 많은 눈이 예보돼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우려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대구 5시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천안분기점 4㎞,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 풍세요금소 풍세교∼차령터널 8㎞,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 구간이 현재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각각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484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해 오후 4∼5시쯤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는 다음 날 새벽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행 시 폭설로 인해 차량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감속운행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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