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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1월 27일 ‘헤드라인’ 뉴스

2025-01-27 13:47

[뉴스와이] 1월 27일 '헤드라인' 뉴스

1. 대구·경북, 설 연휴 대설 예보로 귀성길 주의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경북 북부내륙에서 시작된 비와 눈이 오전에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내일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북동산지는 5에서 10㎝, 대구와 경북 남서내륙, 울릉도·독도는 3에서 8㎝, 경북동해안, 경북 중남부내륙은 1에서 5㎝ 수준이겠습니다. 그러나 경북 북부의 경우 많은 곳은 15㎝ 이상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쪽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2. 대구시, 설 연휴 폭설 대비 비상체제 돌입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강설에 대비해 재난대책안전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주요 도로와 취약구간에는 제설제가 살포되고, 도로 순찰이 강화됩니다. 대구시와 각 구청, 군청에서는 900여 명이 투입돼 실시간 교통 및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설 행동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 설맞이 대구 문화행사, 시민과 귀성객 위한 즐길 거리 풍성

설 연휴를 맞아 대구 지역 문화기관들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구미술관은 무료 개관하며 와엘 샤키 전시와 '보이는 수장고'를 선보입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복주머니 무드등 만들기, 윷놀이 등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수성아트피아는 국악 공연, 민속놀이 체험, 애니메이션 상영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공연 및 영화관람은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4. 경기침체에 울상 짓는 소상공인과 저가 선물세트 인기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은 설 명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이번 달 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는 한 달 새 3.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번 설, 유통업계에서는 1만~2만 원대의 저가 선물세트가 주를 이루며 고가 상품 수요는 크게 줄었습니다.장기적인 불황 국면에서 소비를 줄이려는 가계와 기업의 상황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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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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