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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를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알린다

2025-01-31

APEC 정상회의 앞두고

市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천년고도 경주를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알린다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이 열린다. 사진은 감포방파제에서 바라본 감포항 전경.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감포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경주를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기념사업은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일원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 14억 원(도비 1억1천400만원, 시비 12억8천6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행사로 △감포항 100년 기념식 △타임캡슐 매립식 △주제 공연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진전 △낚시 체험 △스탬프 투어 △무선조종 요트 대회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감포항을 조명하는 홍보 다큐 제작, 특별 전시회, 미식 푸드 개발, 백서 발간 등도 추진된다.

해양레저도시 경주를 알리는 전국 수상오토바이 대회도 7월~9월 중 열린다. 감포항을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감포항 종합안내도(미디어파사드 전광판)도 설치된다. 전광판에는 감포항과 경주의 주요 관광지, 시설 안내, 홍보 콘텐츠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포항을 수산업 중심 도시에서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사진=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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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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