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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맞아 도시 경관 새단장… 56억 원 투입

2025-01-30 18:46

가로수 전정·잡목 제거·꽃탑 설치 등 10월 정상회의 전 정비 완료

경주, APEC 맞아 도시 경관 새단장… 56억 원 투입
APEC 정상회의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경주 '치미'와 '첨성대' 꽃탑 조형물 디자인 계획안.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도로변을 정비하는 가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심 미관을 정비하고 관광지 경관을 개선해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되며, 시가지 도로변과 읍·면·동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56억 원으로,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가로수 전정 및 식수대 보수(15억 원) △보문단지 진입로 등 시가지 띠녹지 조성(14억 원) △주요 도로변 잡목 제거(13억 원) △시가지 주요 관문 꽃탑 설치(10억 원) △관광지 가로변 계절별 꽃 식재(4억 원) 등이다.

지난해 12월부터 가로수 전정, 잡목 제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띠녹지 조성 공사를 위한 설계 및 발주를 마무리하고,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에는 꽃탑 조형물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전에는 계절별 꽃 식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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